GSD (Get Shit Done) — AI 코딩 에이전트의 컨텍스트 로트를 막는 법
처음엔 잘 된다. 30분쯤 지나면 이상해진다.
AI 코딩 에이전트를 오래 쓴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는다. 대화가 길어질수록 코드 품질이 떨어지고, 앞에서 합의한 내용을 AI가 무시하기 시작한다. 이걸 **컨텍스트 로트(context rot)**라고 한다.
GSD는 이 문제 하나만 본다.
컨텍스트 로트가 왜 생기나?
AI 에이전트는 대화 전체를 context window 안에 담아 처리한다. 200K 토큰이 넉넉해 보이지만, 코드와 대화가 쌓이면 금방 찬다.
꽉 차면 왜 멍청해질까? 앞쪽 맥락이 밀려나면서 AI가 해당 내용에 낮은 가중치를 두기 때문이다. 커뮤니티 비공식 테스트 결과: 컨텍스트 50% 이상에서 품질 저하 시작, 70%를 넘으면 환각 급증.
GSD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?
**원자적 태스크(atomic task)**로 쪼개고, 태스크마다 새 AI 인스턴스를 띄운다. 200K 토큰이 매번 깨끗하게 시작된다.
상태는 디스크 텍스트 파일에 저장되며, 다음 세션이 그 파일을 읽고 이어받는다. AI 메모리가 아닌 파일 시스템이 프로젝트 상태를 관리하는 구조다.
누가 만들었나?
Lex Christopherson(닉네임: TÂCHES), 코스타리카에 거주하는 하우스 음악 프로듀서 출신 개발자다. 2026년 초 오픈소스로 공개했고, GitHub 스타 59,600+를 기록했다.
2026년 5월 22일, 창업자가 사라졌다. Christopherson은 X 계정과 모든 소셜 채널을 삭제했다. “Anthropic과 OpenAI의 발전으로 프로젝트가 쓸모 없어졌다”는 말을 남겼다. 커뮤니티는 연결된 $GSD 솔라나 토큰에서 약 $500,000가 유출됐다고 추정했다 — 독립 검증 없음. 원본 repo는 그대로 잠겼다.
커뮤니티는 같은 날 MIT 라이선스 코드를 기반으로 포크를 완성했다: open-gsd/get-shit-done-redux. 원본과 비트 단위로 동일하며 토큰 관련 내용은 없다. 현재 이 포크가 유일한 활성 버전이다.
Superpowers와 무엇이 다른가?
둘 다 Claude Code Plugin이지만 해결하는 문제가 다르다.
| Superpowers | GSD | |
|---|---|---|
| 핵심 문제 | 코드 품질 (TDD 강제) | 컨텍스트 소진 |
| 접근 방식 | 개발 프로세스 강제 | 태스크 격리 |
| 적합한 경우 | 테스트 중심 장기 프로젝트 | 복잡하고 긴 작업, 세션 중간에 끊기는 작업 |
빠른 프로토타입이 목표라면 GSD도 오히려 발목을 잡는다. 단순 버그 수정엔 그냥 Claude Code 직접 쓰면 된다.
설치하려면?
원본 repo(gsd-build/get-shit-done)는 현재 잠겨 있다. 커뮤니티 포크를 사용한다:
git clone https://github.com/open-gsd/get-shit-done-redux